마음도담은 가까운 사람의 자살을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의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감정, 상실의 어려움 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 혹은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자살 유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들은 가까운 사람의 자살로 인해 대부분 큰 충격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욱이 자살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고인의 죽음을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못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소극적이고 급속하게 진행되는 장례로 인해 슬픔을 나눌 기회를 박탈당하고 위로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마음도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살 유족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고통스러운 감정에 압도되어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나타난다면, 본 어플리케이션 사용과 함께 정신의료기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고합니다.
[마음도담 주요기능]
1. 마음정보
-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자살 유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조 모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살 유족이 경험하게 되는 감정 및 애도 과정 등에 대한 정보와 사망 이후 법적/행정적 절차, 자살 유족 치료비 지원 사업 등 도움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2. 마음수첩
- 사례관리 서비스에 등록된 대상자의 경우 일상생활 관리, 담당자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 자살 유족들이 경험할 수 있는 8가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마음토닥
- 마음챙김 명상: 지금 여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정화 기법: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신체적 감각 등을 활용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헬프콜
- 즉각적인 전화상담이 가능한 기관과 연계됩니다.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소개]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는 소중한 사람의 자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자살 유족들이 건강한 애도를 하고 일상생활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대면 상담 및 자조 모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이용 서비스
- 대면상담: 전화(051-242-2575) 예약 이후에 개별 상담이 가능합니다.
평일 / 09:00 – 18:00
- 자조모임: 사별 3개월 이후부터 참가 가능하며 전화접수 및 초기 면담 이후 이용 가능합니다.
ㆍ주간 모임: 짝수달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
ㆍ야간 모임: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 온라인 상담: 홈페이지http://suicide.busaninmaum.com) 게시판에서 비공개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2. 오시는 길
- 주소: (48434)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9 (대연동) 루미너스타워 12층
- 연락처: 051-242-2575
- 교통안내
ㆍ버스 이용시
+ 경성대학교 : (일반) 10, 22, 24, 27, 40, 41, 42, 51, 83, 83-1, 108 / (급행) 1001, 1003 / (마을) 남구1, 남구10
+ 경성대부경대역 : (일반) 41, 83, 83-1, 108 / (마을) 남구1, 남구2-1
+ 경성대학교입구 : (일반) 10, 20, 22, 24, 27, 39, 131, 155
ㆍ지하철 이용시: 경성대부경대역(2호선) 6번 출구 도보 3분